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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경남 발전 위해 보수ㆍ진보, 여야 힘 모아야"민선 7기 출범 이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과 첫 정책협의회 개최
장종석 기자 | 승인 2018.09.10 16:36

경남도는 10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과 민선 7기 첫 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유한국당에서 윤영석 경남도당 위원장과 김재경, 김성찬, 박완수, 엄용수, 강석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협위원장, 도의회에서는 김진부 부의장과 이병희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경남도에서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들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을 설명하고 자유한국당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경남도는 주요 현안으로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국비 지원한도 확대,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정책금융 체계 개선 등을 비롯해 ▲플랫폼경제와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 확대 ▲가야문화권 조사ㆍ정비 및 특별법 제정 ▲재료연구소의 연구원 승격 등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하거나 추가로 반영해야 할 30건의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경남도가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 건설 ▲동읍~봉강(국지도30호선) 건설 ▲광도~진전(국도14호선) 건설 등 SOC사업과 ▲3D 프린팅 설계혁신 실증라인 구축사업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등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먼저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윤영석 도당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특히 서부경남 KTX를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부장관께 확답을 받아준 박완수 의원께도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앞으로 예타 면제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는 경남경제를 살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경남경제의 뿌리인 제조업을 혁신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의원님들께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며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경남도정의 현안을 정례적으로 협의해 나가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은 “경남지역의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도정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애쓰시는 경남도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남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서는 여야 구분없이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 경남도 발전과 도민 행복위해 함께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오늘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내년도 예산도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여야정 협의체도 좋은 제안이라며 논의해서 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영석 위원장의 인사말을 들은 후 김재경 의원이 “도민들의 생각과 시각에서 논의를 함께 하자”고 논의를 시작했으며 김성찬, 박완수, 강석진, 엄용수 의원 등이 발언을 이어 나갔다. 10시 30분에 시작한 회의는 점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조업 혁신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콘텐츠 확보방안, 새로운 성장동력산업 발굴, 관광과 물류산업 활성화, 교육여건 개선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으며 “경남의 주력산업과 경제상황이 유례없이 어려운 상황”이라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경남도와 자유한국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장종석 기자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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