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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 생태학습관 제2종 박물관 등록습지생태 전문 교육관으로서 기능 강화
하동주 지역기자 | 승인 2018.09.11 10:19

김해시는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이 제2종 박물관(교육관)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은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에 위치한 생태학습문화공간으로 화포천의 우수한 습지생태를 알리고 생태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 건립되어 매년 유치원, 초등학생,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습지체험 및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는 생태학습관의 전시시설 노후화와 관람객 휴게공간 부족 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대대적인 기능보강을 실시하면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박물관 등록요건에 부합하도록 시설을 확충했다.

전시관에는 화포천에 서식하는 각종 생물표본 94점과 생물모형 29종을 전시하고, 증강현실(AR) 체험을 통해 수달,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동물의 3차원 가상 이미지를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들이 화포천 습지생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외에도 휴게실과 수장고, 항온항습기를 신설하고, 교육장에는 대형 DID모니터를 설치하였으며 학예사 1명을 채용하는 등 박물관 등록요건에 부합하도록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여 박물관으로 등록하게 되었다.

한편 김해시는 역사문화도시인 김해가 박물관 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시 산하 시설물에 대한 박물관 등록을 추진하여 김해민속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분청도자관, 진영문화의집, 안동문화의집 등 다섯 곳이 박물관으로 등록하였으며, 이번에 화포천 생태학습관이 여섯 번째로 등록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화포천 생태학습관 박물관 등록으로 기존 생태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하면서 습지생태 자료의 수집·관리·전시 기능을 덧붙여 명실상부한 습지생태 교육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더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동주 지역기자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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