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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문화 확산으로 "더이상 참극 안돼"세계자살예방의날 맞아 경남생명의전화, 김해지역 등 연이어 캠페인 나서
조현수 기자 | 승인 2018.09.11 16:48

"이제 우리 모두가 생명존중을 위한 시민운동에 나서야 합니다."

사회복지법인 경남생명의전화(이사장 이진규)는 지난 10일 세계자살예방의날을 맞아 오후 6시 30부터 8시까지 캠페인에 나섰다.

김해 내외동 119안전센터와 거북공원 인근에서 봉사자, 경남생명의전화 직원, 대학생생명지킴이 홍보단, 대구생명의전화 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이들은 바쁜 시간 중에도 일정을 함께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거리공연과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도 함께 했다.

게다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희망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스스로 약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경남생명의전화 최수연 김해봉사회 회장은 "희망메세지를 전달하여 우수한 메시지를 보낸 참여자에게 기프트콘을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가족과 지인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했다.

한편 김해시에서도 지난 8일 롯데아울렛 김해장유점 호수공원 일대에서 '마음의 다독임, 생명의 큰 울림'을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경남도와 김해시보건소,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국립부곡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자살로 인한 사회적ㆍ경제적 비용이 연간 6조5000만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20~40대의 손실비용이 80%를 차지하며 주요 사망원인 중 암(14조원)에 이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김해시는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자살예방 환경조성과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이 예방 가능한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생명사랑 실천 방법 홍보부스와 체험부스, 정신건강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정신건강 위기신호 알기와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 ▲자살유가족 지원 안내 ▲정신건강사업안내 등을 진행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생명서약 도장찍기 ▲생명사랑 나무 희망 메세지 달기 ▲캠페인 참여 기념 촬영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정신건강 상담부스에서는 ▲스트레스 자가 측정 ▲우울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해시보건소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자살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인식개선과 주변의 위험한 환경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로 전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역 내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분을 발견하면 129, 1577-0199,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5-329-6323~5로 연락하면 된다.

조현수 기자  ynd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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