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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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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준비 착착
  • 하동주 지역기자
  • 승인 2018.09.1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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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 김해시 선정

김해시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 9월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21억원의 사업비(국비 10억원, 시비 7억원, 개인 자부담 4억원)를 투자해 본격적으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기존 개별지원에서 탈피해 특정지역 또는 건물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등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김해시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공모 신청하여 최종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정부가 늘어나는 에너지 소비와 신기후체제 대응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등의 위기요인을 신재생에너지로 해결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에너지를 생산 유통함은 물론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김해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장유3동 팔판마을 외 3개 마을과 대동면 월촌마을 외 5개 마을에 상업시설, 공공시설, 주택 등 총 210가구 대상으로 태양광 200개소 806㎾ , 태양열 9개소 86㎡ , 지열 1개소 18㎾를 설치하여 연간 1,131㎿h의 에너지를 생산해 이로 인한 화석에너지 대체 효과 249TOE/년, 온실가스 절감 효과 475tCO2/년 나타날 예정이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녹색성장 및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 등을 고려한 중장기적인 지역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우리시 특성에 맞는 에너지 보급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김해시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발주했다.

또한 경남도 최초로 지난 4월에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삼계정수장, 명동정수장, 가야테마파크에 태양광, 스마트조명 설치 등 클린에너지 확산을 위한 지역에너지신산업을 추진 중이다.

그리고 문화의전당과 공영차고지․공공청사 3개소․경로당 107개소와 개인주택(2018년 132가구, 2017년까지 896가구 보급)에 태양광 및 태양열 설치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달 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백윤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태양광 협동조합 발대식’을 가져 태양광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산업단지내 신재생에너지 자립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 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자립율 제고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응하여 김해시를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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