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보훈 구현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영)은 12일 국가보훈처에서 발굴하여 신규 등록한 월남참전유공자 박춘식(73세) 씨에게 대통령명의의 국가유공자증서를 마산회원구 회성동 소재의 자택에 직접 찾아가 방문해 전수했다.
이번에 등록된 박춘식 씨는 맹호부대 소속으로 1966년에 파병되어 1년간을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다.
이처럼 국가보훈처는 ‘정부 주도 국가유공자 발굴’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국가유공자를 발굴 및 대통령 명의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또한 신규로 등록된 월남참전유공자 분들에게는 참전명예수당 및 의료지원 혜택 등이 있으며, 특히 월남참전유공자는 고엽제로 인한 후유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고엽제후유증 및 후유의증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한편 김남영 지청장은 이번 등록된 참전유공자와 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직까지 미등록된 국가유공자분들이 하루빨리 등록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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