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김해시 사적지 훼손 정비 않고 장기간 방치
상태바
김해시 사적지 훼손 정비 않고 장기간 방치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8.09.17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적지 회현리 패총 불나고 조명 10여 개 망가진 채 방치

◈유적지 봉황대 회현리패총 훼손 시정촉구 2013.02.25 보도

김해시 사적지 훼손 정비 않고 장기간 방치

본지에 제보를 한 패총주변 주민들에 따르면 패총 정상부의 고인돌 주변은 365일 남녀 불량 청소년들이 밤낮으로 모여 담배를 피우고 술과 음식까지 해 먹는 놀이터가 된 지 오래라는 것이다.

17~18세 정도의 남학생으로 보이는 덩치가 제법 큰 아이가 거의 매일 10세에서 15세 정도의 남녀 아이들을 모아놓고 기합도 주고 매질도 하면서 무언가를 지시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12시가 넘은 한밤에는 여자아이들의 비명소리가 간간이 들리기도 하는 등 우범지역이 돼 버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발차기 등으로 사적지 주위에 세워둔 조명탑 10여 개의 상층부가 부러지거나 파손되어 방치되고 있었다.

특히 이 조명탑은 고 전류가 흐르고 있어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1/3 이상 파손된 시설의 전선이 노출돼 있었다. 무엇보다도 파손된 이 조명탑이 사적지의 환경을 크게 훼손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생활 쓰레기를 버려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기도 했다.

   
 
  ▲ 아이들의 불장난으로 타버린 유적지 잔디와 대나무.  
 

 지난달에는 패총 정상 고인돌 사이에서 시작된 불씨가 고목과 대나무 숲으로 번져 일부 대나무와 잔디를 태우며 불길이 확산되다 소방서의 긴급출동으로 소진되기도 했다.

1920년 발굴조사에서 조가비 종류는 굴ㆍ백합 등 34종과 4종의 갑각류(甲殼類)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