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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장렬, 공동위원장 이동희)는 지난 18일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세대를 찾아 '사랑의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질환이나 경제적 이유로 명절음식을 장만하기 어려운 지역의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마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금번 명절 음식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모아진 것으로 중앙어린이집 및 서부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이 1인 1과일을 후원하였고, 지역 주민들의 이웃사랑 마음을 십시일반 담아 송편과, 삼색나물, 동태 전, 완자 등 어르신들이 드시기 쉽도록 조리된 명절 음식을 준비하게 되었다.
김장렬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니 마음이 저절로 풍성해 짐을 느꼈다”며 “모든 분들이 이번 추석 명절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이동희 동장은 “명절 앞이라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명절음식 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행복을 전하는 명절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이웃사랑 어른공경을 실천하는 칠산서부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산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직접 농사지은 쌀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경로당을 찾아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사랑의 명절음식 나눔',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출동! 복지기동대'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