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내 기초질서 지키기, 저소득 계층 아동 학습봉사활동 등
경남도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9월의 경남도 자원봉사왕’으로 거창군에 거주하는 심우석(98년생)씨를 최종 선정하고, 28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심우석 씨는 친누나의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본인도 고등학교의 자원봉사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때는 교통 정지선 지키기 등과 같은 기초질서와 관련한 주제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대학교를 진학하여 저소득 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8월 한 달 간, 10회 76시간의 봉사활동을 했으며, 현재까지 진행한 총 봉사활동 실적이 총 992시간 30분에 이른다.
심우석씨는 수상소감으로 “사회나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는 2013년도부터 경남지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월 도내에서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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