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5일부터,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관계자 총출동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그래픽디자인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Graphic Design Association) 디자인 위크 행사인「이코그라다 디자인위크 대구 2008(Icograda Design Week Daegu 2008)」행사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Color Value(색채의 가치)‘를 주제로 내년 7월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6일에 막을 내린 쿠바 이코그라다 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이코그라다 세계 회장으로 선임된 홍익대 장동련 교수의 지지 아래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적극적으로 유치를 제안하여 유치하게 되었다.
「이코그라다 디자인위크 대구 2008」행사에서는 전세계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워크숍과 이코그라다 집행위원들의 포럼, 디자인 관련 기관, 기업, 학계 등을 총망라한 디자인 Congress가 개최되며, 컬러와 스포츠를 주제로 한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필두로 세계적 권위의 행사를 적극 유치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적 디자인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컬러풀 대구’의 국제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제 막 출범한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세계적인 디자인 행사를 주관하게 됨으로써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및 세계화 추진의 첫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할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11월 세부계획을 확정 사무국을 구성할 계획이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행사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정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