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학교 간 협력 프로젝트
김해 진례중학교(교장 안세영) 1학년과 대진초등학교(교장 노동현) 4~6학년은 지난 4일 부산 키자니아에서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교육은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와 진례중학교, 대진초등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진로지원센터-학교 간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진로 체험에서 소외된 지역 학생들의 생생한 꿈 찾기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햄버거 만들기, 쇼콜라티에 등 음식과 관련된 직업 체험도 즐겨했으며, 홀로그램 전문가, 라디오 DJ, 플로리스트와 같이 자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직종에 관심을 보였다.
대진초등학교 6학년 한 학생은 “꽃을 좋아했는데 예쁘다고만 생각했지 플로리스티라는 직업이 있다고는 생각을 못해봤어요. 오늘 직접 직업 체험을 하고 보니 흥미로웠어요”라고 말했다.
또 진례중학교 1학년 한 학생은 “홀로그램 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앞으로 유망한 사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요즘 유튜브에도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서 흥미로웠는데 저도 한 번 제작에 도전해 보고 싶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정보를 실제 체험을 통해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진로 소외 계층이 없도록 지원하는 김해진로지원센테가 센터-학교 간 프로그램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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