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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음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조기 추진하라"김해시의회 의원 22명 촉구... '도민들 대동맥 역할 수행 될 것'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10.09 10:50

"김해시와 창원시를 연결하는 비음산터널 민간 투자사업의 조기 추진을 촉구합니다."

김해시의회 의원 22명은 지난 9월 제21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즉 김해시의회 의원들은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촉구한 것이다.

이들은 "2017년 11월 창원터널 화재사고를 계기로 교통 분산대책의 일환으로 비음산터널 추진이 재조명된 바 있다"며 "창원터널은 현재 적정 통행량 5만7000대를 훌쩍 넘어서 하루 통행량이 10만대에 이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의원들은 "여름철 재해, 겨울철 폭설, 그리고 평소 교통사고라도 발생하면 교통 혼잡으로 인한 엄청난 피해를 많은 도민들이 고스란히 감당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비음산터널 사업은 지난 2010년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한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비용대비 편익비율 B/C 1.84로 경제성이 높고 내부 수익률도 11.4%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어 광역도로정비대상 1순위로 선정된바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김해시의원들은 김해시와 밀양시, 양산시가 공동으로 경남도와 창원시에 비음산터널 사업 추진 건의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터널이 개통되면 도민의 교통경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터널 이용량을 분산하여 안전사고 등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비음산터널 사업은 광역 교통망의 구축으로 교통난 해소와 기업체 물류비 절감효과는 물론이고 창원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시내통행 교통량 감소로 교통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자동차 매연 발생도 많이 줄어들 것이다"고 단언했다.

이뿐 아니라 이들은 "경남의 수부도시인 창원시와 경남 동부지역에 위치한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간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동반성장의 대동맥 역할 수행도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른바 김해시가 경남도에 사업을 제안한 지 10년이 지났으나 창원시의 반대로 한 발짝도 앞으로 못나가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현실에 이들이 나선 것이다.

조민규 기자  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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