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 의료기관 참여… 건강정보ㆍ무료 체험활동 등 다채
김해시는 ‘제8회 시민건강증진대축제’가 지난 12일 13일까지 양일간 연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제8회 김해시민건강증진대축제’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의료기관과 건강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형태로 운영되어 축제장을 찾은 시민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김해시민건강증진대축제는 20여개 의료기관에서 신체와 정신에 대한 다양한 건강정보와 다채로운 무료 체험활동과 함께 김해동부소방서 등의 유관기관에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응급처치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습득하는 종합건강 배움의 장이 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술 없는 회식’ 체험의 일환인 ‘리스타트 문화회식 프로젝트’ 운영으로 가족과 직장단위의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여 모자 만들어 사진찍기, 망치로 때려 스트레스 날리기와 함께, 전문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와 과일이 있는 카페테리아 체험 등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최위동 김해시보건소장은 "지역주민과 지역내 활용할 수 있는 건강자원이 함께 어우러진 건강증진축제를 찾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건강체험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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