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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토사, 창건 30주년 기념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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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토사, 창건 30주년 기념 볼거리 `풍성`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8.10.23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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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음악회, 민화ㆍ서각ㆍ서화ㆍ사진 전시회, 바자회 아나바다 장터 등 `야단법석`
▲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이 설법을 하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울산 남구 옥동 정토사(주지 덕진스님)는 지난 20일 창건 30주년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봉행했다.

창건주 산하 덕진스님의 은사이신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중봉 성파 큰스님은 이번 행사에 `다선(茶禪)`이라는 휘호를 써 주어 의미를 더했다.

`다선`이란 차와 선은 한 맛이라는 의미로 생활속의 고요함, 삶과 수행이 둘이 하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토사는 주지 덕진스님의 수행 노정에는 이와 같이 어른 스님의 애정어린 지도가 바탕이 되어 40여년 출가 원력의 삶을 완성케 했던 것.

이날 기념식에는 삼귀의례 시작으로 찬불가, 발원문, 기념책자 봉정의식, 연혁소개, 법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는 남구청 요리교실 수료 작품전, 독도사진 전시회, 민화ㆍ서각ㆍ서화ㆍ사진 전시회, 바자회 아나바다 장터 등으로 `야단법석`이었다.

정토사는 1988년 11월 창건됐다. 2004년 3월 무료급식소 개원 이웃들의 배고픔을 보시하고 있어 울산지역 대표 사찰로 꼽힌다.

게다가 신도전문교육기관인 정토사불교대학, 행복한평생교육원, 어린이법회를 포함한 신행단체, 조상님을 모시는 극락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도심 포교사찰로 꽤나 이름나 있다.

봉행인사에서 덕진스님은 "흠결과 미흡은 참회하옵고 공덕과 보람을 사찰신도와 여러 인연 있는 분들과 모두 드린다"며 "자비, 지혜, 복덕이 충만하여 근심 모두 사라지고 자신과 현실을 바로 보아서 슬기롭고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정토사는 산문을 연 이래 항상 우리 울산시민과 함께했다"면서 "불자들의 이상세계를 꿈꾸는 정토사 창건의 참뜻을 새기며 우리 모두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돌아보고 몸과 마음의 업도 씻어내는 청정한 시간과 인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축사했다.

▲ 이날 봉행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 정토사 합창단이 찬불가를 부르고 있다.
▲ 독도사진 전시회.
▲ 민화ㆍ서각ㆍ서화ㆍ사진 전시회.
▲ 요리강좌 수료 작품전 및 전통음식전시회.
▲ 바자회 아나바다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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