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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테크 15억원 투자 확정㈜엠트러스트(투자전문회사)의 투자 계약 성사
하동주 지역기자 | 승인 2018.11.05 17:43

김해시가 동남권 의생명산업 거점도시 육성 전략에 발맞춰 의생명기업에 대한 기업유치 후, 투자유치까지 추진해 기업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김해의생명센터에 따르면 ㈜현우테크가 투자 전문기업인 ㈜엠트러스트로부터 15억 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현우테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유착방지(Adhesion Barrier) 필름을 폴리에틸렌 옥사이드(PEO)를 이용한 '무독성 심부체강창상피복제(유착방지제) 제조'와 관련한 원천기술 확보하고, 국내 최초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유착방지제는 자궁강, 복부, 골반, 척추 등과 같은 외과적 수술 후, 수술 장기가 주변 장기나 신경 등에 달라붙는 '유착 합병증'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 겔(젤, gel)·솔(sol) 타입이 아닌 필름 형태로 개발되기 이번이 처음이다.

㈜현우테크는 유착방지제품 양산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2월 GMP 생산 공장 준공을 한 이래, 식약처로부터 임상 GMP 승인을 받았다.

이에 앞서 ㈜현우테크는 유착방지제의 독성평가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부산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원자력병원, 인제대학교 백병원 등 4군데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센터는 ㈜현우테크 기업유치와 투자유치에 일조함은 물론이고,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창업인큐베이팅사업, 산업통상자원부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 사업 등 국가 기업지원사업, 경남도 전자빔 실용화사업을 통해 김해시 의생명기업들의 사업화 성공을 위해 앞으로 마케팅과 제품 인허가 등 사후 지원도 지속해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우테크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연말 임상을 완료하고 승인을 거쳐 2020년부터는 국내 시장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 세계 최고 의료합성 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R&D 투자를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우테크와 ㈜엠트러스트는 오는 2일 김해 의생명센터에서 이남식 현우테크 대표, 이종래 엠트러스트 대표, 윤정원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원장, 김동욱 시리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하동주 지역기자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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