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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관광객 붐비는 봉황교 흉물교각 전락
민원현장 취재팀 | 승인 2018.11.06 17:25
▲ 기초부실로 갸우뚱, 신어조형물이 기단에서 내려왔다.

신어 조형물 3곳 기울고 한 곳은 넘어져 사고위험 천만
해반천 교량 경관 조명사업 표지석은 10년째 기운채 방치

김해시가 김해의 중심 하천인 해반천 정비 사업을 하면서 해반천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에게 돌아오면서 발길이 이어졌다.

물은 재첩이 살 수 있을 정도로 맑아졌고 각종 철새도 날아들고 있으며 하천 속 생태계의 변화도 큰 관심거리가 되었다.

여기다 연지교, 경원교, 봉황교의 경관 조명사업이 완공되면서 경전철이 지나가는 해반천과 3곳의 교각에 조성된 경관조명시설에서 발산되는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야간에 경원교 위에서 음악회를 열기도 했으며 경전철을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았다.

이랬던 연지교, 경원교, 봉황교의 경관 조명 시설들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화려했던 조명도 꺼져 버렸다.

불 꺼진 연지교, 경원교, 봉황교 시설 여기다 봉황교와 연지교 입구에 우뚝 서 있던 디자인 작품들도 불 한번 켜 보지 못하고 철거되고 말았다.

한마디로 부실시공이 드러나 보수나 재시공이 아니라 아예 철거를 해 버리고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있다.

봉황교의 경우 본지에서 3차례에 걸쳐 정비를 촉구했지만 방치를 해 왔으며 결국 지난달 경전철 왕릉역사 방향 봉황교 난간에 세워져 있는 신어상 조형물이 기울면서 넘어졌다.

신세계백화점, 여객터미널, 김해시보건복지센터, 김해도서관, 수로왕릉, 경전철 왕릉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외부인과 관광객들이 늘 이용하는 봉황교는 김해의 대표적인 교량으로 도시디자인과 경관 시설이 절대 필요한 곳이다.

이러한 봉황교 조형시설들이 수 년 전부터 기초공사 부실로 조형물들이 기울어 위험했지만 정비하지 않고 방치했다.

거북이와 물고기 조형 시설물의 기울임 현상뿐만 아니라 우뚝 세워져 있는 설명도 의미도 없는 작품도 검은 이끼가 흰 기둥들을 휘감아 흉물로 만들어 놓고 있다.

시민과 외지인 관광객들의 눈길과 안전한 발길을 위해 김해시가 이런 작은 일들부터 즉시 시행하여 신뢰를 쌓고 시민 안전과 디자인 도시 김해를 가꾸는 데 더욱 노력을 해야 한다.

▲ 교각 난간과 신어 한쌍이 검게 퇴색되어 있다.
▲ 의미를 모르는 조형물도 흉물스럽게 변했다.
▲ 언제까지 방치할 지 아무도 모른다.
▲ 봉황교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는 이상한 조형물들.
▲ 의미 없는 조형물 차라리 철거하고 인도를 넓혔으면...
▲ 너무나 부실한 조형물 기초.
▲ 보행자 도로쪽으로 조형물이 기울어져 있다.
▲ 거북석물기단이 비상(飛上) 하고 있다.
▲ 경관 조명공사 표지석은 10년 넘게 이러고 있다.

민원현장 취재팀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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