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영)은 8일 예다움 어린이집(원장 백윤선)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유엔참전 국가 맞추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행사’를 계기하여 어린이들이 6·25전쟁의 의의와 미국 등 6·25전쟁에 참전한 전투지원 국가 16개국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남영 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값진 피를 흘린 유엔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을 기억하고 가슴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행사는 6·25참전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유엔참전의 의미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11일 11시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장종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