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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공연 상영11월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창원역사민속관에서
장종석 기자 | 승인 2018.11.08 17:15

"바로크 음악의 진수, 깊은 울림과 감동의 클래식 향연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창원문화재단 창원역사민속관은 수능 수험생을 비롯한 관내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영상으로 만나는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를 이달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일 오후 2시(1일 1회) 무료 상영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Berlin Philharmonic Camerata)는 2001년에 창단된 실내관현악단이며, 카메라타는 연주자들의 개성과 통일성 있는 앙상블, 실내악과 교향악의 조화를 통해서 오케스트라와 같은 큰 울림의 연주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로운 앙상블(Scharoun Ensemble)의 전 멤버 알렉산드로 카포네(Alessandro Cappone)의 지도 아래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를 총 망라하는 실내악 작품을 비롯해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Death and the Maiden)',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세리오소(Serioso Quartet)'와 같은 곡의 편곡 작업을 통해 레퍼토리를 발전시켜왔다.

카메라타의 음악성은 멘델스존, 브람스, 쉔베르크의 현악 6중주와 8중주에서 특히 돋보인다.

알브레히트 마이어(Albrecht Mayer), 벤젤 푹스(Wenzel Fuchs),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y), 타티아나 바실예와(Tatjana Vassiljewa)와 같은 뛰어난 솔로 연주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콘서트홀들과 축제에서 뛰어난 연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에 준비한 영상은 2015년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26회 이건음악회'의 연주 실황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단원들로 구성된 실내관현악단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는 이 공연에서 초기 바로크 음악의 발전에 강한 영향을 끼친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작품과, 후기 바로크 음악의 완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독일의 작곡가 텔레만, 헨델, 바흐의 작품을 중심으로 트럼펫과 쳄발로의 협연을 통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의 현악 5중주단과, 베를린 필의 수석 트럼펫 연주자인 가보 타르코비(Gabor Tarkövi), 그리고 쳄발로 솔리스트 크리스천 리거(Christian Rieger)의 협연이 기대를 모은다.

창원역사민속관 행사기획 담당자는 “해외 유수의 연주단체 공연을 공연장에서 그것도 가장 좋은 자리에서 연주자의 생생한 표정과 온몸을 휘감는 풍부한 음향을 고화질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창원역사민속관의 고화질 영상과 입체 음향은 관람해 보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하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AC on Screen’이란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지역문화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프로젝트이며, 창원역사민속관이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공모에 신청해 유치에 성공했다.

창원역사민속관은 총 68석의 현대화된 영상실을 갖추고 있으며, 최적화된 영상장비와 대형 스크린(가로 6m×세로 3.5m)으로 영상을 편안히 관람할 수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는 전회 무료로 상영되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매회 입장객 수는 68명으로 제한하고 선착순 입장이다. 관람문의 ☎055-714-7644.

장종석 기자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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