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실 운영 등 기습한파 발빠른 대비
김해시가 겨울철 수돗물 공급에 이상이 없도록 기습한파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비상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세대 수도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동파 발생시 즉시 출동해 복구할 수 있도록 동파방지계량기와 동파 방지팩 각 1,000개, 스팀해빙기계 10대를 확보해 놓고 있다.
또 각 가정에서 동파 방지팩이 필요할 경우 시청 수도과(055-330-3905)로 연락하면 직원이 나가 설치해 주는 등 찾아가는 수도행정 서비스를 병행한다.
송유업 수도과장은 “동절기 급수관로 파손과 계량기 동파발견즉시 수도과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계량기함을 점검해 보온팩을 설치하는 등 겨울철 동파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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