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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축구단, 챔피언결정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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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축구단, 챔피언결정전 진출
  • 손명호 지역기자
  • 승인 2018.11.15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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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감독 "올해는 반드시 우승 차지하겠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축구단이 지난 10일 홈에서 열린 2018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천안시청을 3대 0으로 완파했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초반 선제골에 성공, 기선을 제압한 김해시청은 경기 내내 조직적인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천안시청을 압도했다.

1차전 천안 원정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한 김해시청은 과감하게 배대원, 양동협 등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의 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체력 안배에도 성공했다.

또 시즌 동안 주전 선수들과 비주전 선수들간 격차가 커서 고민이었던 김해시청은 최근 비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맹활약에 힘입어 1차전에서 3대 2, 2차전에서 3대 0, 1ㆍ2차전 합계 6대 2로 천안시청을 완파하며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해시청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천안시청을 상대로 3승 1무로 우세를 보인 데 이어 이번 PO서도 2승을 더해 천적 관계를 굳혔다.

반면 천안시청은 2년 연속 김해시청에게 발목을 잡혀 챔피언결정전행이 좌절됐다.

2016년 6위에 머무르며 분루를 삼켰던 김해시청은 2017년 윤 감독이 부임하며 일약 내셔널리그의 강팀으로 부상했다.

윤 감독은 부임하자마자 17경기 무패행진에 성공, 리그 신기록을 세우는 등 축구계에 ‘윤성효 매직’을 일으키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6시즌을 6위로 마감한 김해는 윤 감독 부임 직후 2017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도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작년의 전철을 밟지 않고 설욕에 성공해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윤성효 감독은 “방심은 금물이다. 단기전인만큼 경기 당일 선수 컨디션이 중요하다. 작년 같은 시련을 안 겪으려면 준비를 잘 해야 한다. 작년의 전철을 밟지 않고 올해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청을 완파하며 맹렬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해시청과 리그 1위를 확정짓고 체력비축에 성공한 경주한수원, 둘 중 누가 웃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김해시청은 14일과 17일 정규리그 1위 경주한수원과 우승컵을 놓고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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