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초등학교(교장 김완규)는 지난 16일 전교생 114명을 대상으로 대구에 위치한 EBS 리틀소시움에서 체험 활동을 했다.
진로교육의 하나로 이루어진 이날 체험활동은 실제 도시를 구현한 생생한 테마파크 안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와 직업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혀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직업 체험에서 학생들은 호텔에서 호텔종사자로 일하거나 꽃집에서 꽃디자이너 등을 통해 열심히 일하고 모은 가상 화폐인 ‘리나’를 활용해 비스킷과 아이스크림을 만들며 직접 번 돈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일하는 보람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김병길 학생은 “여러 가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나의 진로를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규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하며 자신의 직업과 진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목적의식과 동기의식을 가져 진로선택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건전한 직업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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