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청소년을 위한 유명강사 초청특강을 마련한다.

특강은 23일 오후 1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고교생 3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약방 ‘틀린 삶이 어딨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의 최태성 강사, 웹툰작가 ‘마인드 C' 강민구, 이준형 마술사가 출연해 미래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진로설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특강·고민·문화처방 등 3가지 청춘약방을 제공한다.

특강처방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길라잡이로 최태성, 강민구 강사가 진행한다.

고민처방은 초청강사들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문화처방에서는 이준형 마술사가 홀로그램을 이용한 공연으로 유쾌하고 신비한 마술의 세계를 보여준다.

시는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 참여 학생은 지역 19개 고등학교의 담당교사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하동주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