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관장 강병태)에서는 독서회 회원들이 소통하고 상호 협력하여 도서관 중심 독서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2018. 독서동아리 발표회 '책 읽는 밤'을 운영한다.

'책 읽는 밤' 행사는 김해도서관 8개 성인독서회원들이 참여하며 1년 동안 활동했던 회원들의 장기와,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독서회의 화합과 소속감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이현우 문학서평가를 초대하여 '로쟈와 함께하는 문학 속의 철학'으로 '문학이 품은 철학적 질문 7가지'에 대하여 북토크를 진행한다.

책 읽는 밤 첫 시작은 김해시립연주단원들의 가야금 연주로 시작되며, 회원들의 플릇 연주, 시낭송, 대금연주가 진행된다.

'책 읽는 밤'은 23일 오후 7시부터 김해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독서회원들의 문학적 소양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