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수남초등학교(교장 박영주)에서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8. 수남 꿈자람 행복 축제'를 개최했다.
수남 꿈자람 행복 축제는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여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축제는 모든 학생들이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에 1인 1종목 이상 참여하여 학생들이 학교교육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내용과 재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28일~29일 2일 동안 진행된 공연프로그램에는 1, 3, 5학년 및 유치원, 방과후학교, 합주부, 합창부, 풍물부가 참여하여 뮤지컬, 태권무, 깃발춤, 블랙라이트공연 등을 포함한 총 40개의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올려졌다.
또한 28일~30일, 3일 동안 진행된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2, 4, 6학년과 방과후학교 학생들이 종이공예, 샌드아트, 아크릴화, RC드론 등의 수준높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학부모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축제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공연 하나하나마다 함께 호흡을 맞추며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또한 전시 작품을 관람하며 1년 동안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통해 가꾼 꿈과 재능을 살펴보고, 자녀의 전시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영주 교장은 “모두가 주인공인 마음으로 무대를 즐기는 아이들, 꼬물꼬물 작품을 만든 작은 고사리 손들이 우리의 미래이며 행복이다”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하나 되어 아이들의 눈부신 성장을 응원하고 격려해주며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