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외동사거리 지하 차도 설치가 시급합니다."
김해시의회 김한호 의원은 "2019년 상반기부터 협성아파트, 두산 위브 1,2차 아파트, 주촌 선천지구 근린생활과 공단, 삼정 센텀큐시티 아파트 입주가 완료 되면 외동사거리는 교통지옥으로 변한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주촌의 인구수가 7천명에서 2020년에는 3만명 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확실한 대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5분발언에서 지적했다.
이에 그는 "외동 사거리 지하차도 건립비는 동서 간 지하차도 중앙 병원 앞에서 주촌 방향으로 길이 460m의 공사비는 약 425억, 남북 간 지하차도 삼계방향에서 장유 방향으로 길이 520m의 공사비는 약 680억 정도의 사업비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과다한 사업비와 지하차도 건설기간 중 교통 혼잡에 따른 우회차도 부지의 부재 등 여러 가지 난제를 이유로 사업은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출퇴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반드시 김해시의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해서 김 의원은 외동사거리 교통혼잡에 따른 대책 방안을 내 놓았다.
그는 "중앙병원 앞쪽 도로 길이 340m의 1차선 우회전 도로 확장하고 임호체육공원 입구부터 외동 쌍용아파트 앞쪽도로 부분 연결 도로를 만들어 우회도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2019년 선천지구 중앙 도로 1.6km의 개통의 주촌 우회도로와 2025년말 주촌 교차로~삼계 교차로 개통 계획하는 국도58호선을 조기 개통하는 방안 등을 세우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