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김장김치 388kg, 저소득층 95세대에 전달
생림면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옥례)외 7개 봉사단체 회원 60명이 참가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 날 담근 김장김치(388kg)는 각 마을 이장과 공무원이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95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방문시 안부 확인 및 동절기 난방과 안전 등 생활실태를 함께 점검했다.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지역사회 대표 이웃사랑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진대엽 생림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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