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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학부모 초청 발명교육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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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학부모 초청 발명교육 설명회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12.07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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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발명교육, 학부모 발명교육 설명회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다

김해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김해 경원고)에서는 12월 5일 저녁 7시부터 관내 초ㆍ중ㆍ고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발명교육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발명교육센터에서는 2019년에 총 5개 반을 정규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요일별로 월요일에는 발명초급반, 화요일에는 메이커반, 수요일에는 코딩반, 목요일에는 아두이노반, 금요일에는 디자인씽킹반이다. 한 반에 20명씩 5개반 100명의 학생이 1년 과정으로 총 40시간 수업을 받는다.

신청서를 예상인원 보다 20장 많은 140장을 준비했다고 하는데 참석한 인원이 150명, 10명의 학부모는 현장에서 신청서 양식을 그려서 제출했다. 신청자가 많아 발명초급반과 메이커반은 예정에 없던 2개의 반이 더 만들어졌다.

전체 반은 5개 반에서 7개 반으로 늘어났고 인기가 많은 아두이노반은 정원 20명에서 26명으로 한 반의 학생수를 초과할 수 밖에 없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발명교육에도 12명의 학부모가 수업을 받고자 신청했다. 저녁 7시 정각에 시작한 설명회는 예정시간인 1시간 30분을 훌쩍 넘겨 9시 넘어 마무리를 했다.

지금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대화 사업(Maker Space)을 진행하고 있다. 3D프린터 3대, 레이저조각기 2대, 노트북 7대, 무선인터넷 설치 등을 통해 메이커 문화, 소프트웨어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2019년 발명교육이 새롭게 만들어진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현대화 사업 때문이라고 한다.

설명회를 통해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은 준비가 되었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교육을 받을 최상의 환경도 만들어 지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학생에게 진짜 도움되는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이 남았다.

김해교육지원청 신용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이커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신용진 교육장은 "우리 김해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도 무언가를 만드는 공간이 다양하게 있어서 아이들이 늦게까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메이커 교육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4차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메이커 교육은 이미 분명한 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교사가 스스로 마인드를 바꾸고, 새로운 길을 함께 걸어가기 위한 결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김해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일반인 발명교육 수강생인 이명희 학부모는 "서로 공감하며 협업해 가는 과정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학습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수업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재미를 주었다"고 말했다.

김예리 학부모는 "디자인씽킹 수업을 통해 기존의 프레임을 달리 보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일반인 발명수업이 개설되기를 바란다"라고 교육소감을 전했다.

이제 김해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을 하기 위해 출발점에 서 있다. 뜨거운 발명교육 설명회를 보니 김해시 발명교육의 미래는 매우 밝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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