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법인 ‘㈜무결크리에이티브’(대표 임재운), 이탈리안레스토랑 ‘세인즈가든’(대표 김두호)은 지난 5일 장유1동 행복복지센터를 찾아 1,400만원을 기탁했다.

임재운 대표는 주위에 저소득층 대학생 자녀가 학비 부족으로 대출을 받기위해 전전긍긍하다 학업을 그만둬야 할 상황이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자신의 어려웠던 청소년 시절이 떠올라 세인즈가든 대표 김두호(사위)와 함께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 주민 자녀로 학업이 우수하지만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증진에 어려움에 있는 대학생 7명에게 각 200만원씩 전달되었다.

임재운 대표는“꿈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자는 취지로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선미 장유1동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계시는 임재운, 김두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본 장학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주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