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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년통계 첫 발표…1인 가구 비율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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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년통계 첫 발표…1인 가구 비율 33.6%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12.10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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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 모색키로

김해시는 청년정책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처음으로 작성한 ‘김해시 청년통계’를 7일 발표했다.

청년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김해시 청년인구(만15~39세)는 17만8,881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 대비 33.6%이고, 여성 100명당 남성은 109.3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다.

청년 출산율은 1천명당 44.9명으로 2013년보다 9.4명 감소했으며,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5세로 2013년보다 0.7세 증가했다.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33.6%로 김해시 전체 24.6%보다 많았고, 청년 1인 가구의 57.0%는 단독주택에 살고 있으며, 28.6%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주택을 소유 중인 청년은 2만3,336명으로 청년인구의 12.9%이며, 소유 주택의 유형은 아파트가 87.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청년 인구 중 공적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가입자는 8만6,418명으로 전체 청년의 48.3%이고, 공적연금 가입청년 중 8만3,610명(96.8%)이 국민연금 가입자이며, 이중 65.5%가 사업장 가입자이다.

39세 이하 구직 희망 직종은 ‘관리․사무․금융’이 41.0%로 가장 높았고, 희망 월평균 임금은 150~200만원이 34.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64.5%가 김해 근무를 희망했다.

2017년 상반기 청년 고용률은 52.2%로서 전년동기 51.2%보다 1.0% 증가했고, 실업률은 4.7%로 전년동기 5.9% 보다 1.2% 감소했다. 청년 1만3,564명이 사업등록자이고, 2017년 한해 3,503명이 신규 사업등록을 하고 2,061명이 폐업신고했다.

김해시 청년 중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중증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3,942명이고, 희귀난치성 질환(1,855명), 암(1,292명) 순으로 많았으며, 자신의 건강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 61.7%였고 정기적 운동을 거의 안하는 비율은 41.7%로 나타났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일자리 발굴사업이 중요하다는 비율이 32.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확대가 제일 필요하다는 응답이 26.9%로 가장 많았다.

이날 발표한 청년통계는 2017년 말 기준 김해시 거주 만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김해시, 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행정자료와 조사통계인 사회조사결과를 융합한 가공통계로서 인구, 주택, 복지, 고용, 건강, 일자리 의식 6개 분야 82개 지표로 나눠 분석했다.

김해시는 청년통계의 체계적인 구성과 맞춤형 통계개발을 위해 지난 4월 동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청년의 전반적 사회상황을 통계에 담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 청년통계는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인구인 청년층이 김해에 뿌리를 내리고 미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항목을 발굴하고 기존 항목을 보완, 지속적으로 청년에 대한 관심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년통계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공공데이터플랫폼(http://stat.gimhae.go.kr) 통계자료실 또는 통계E-book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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