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 외식조리영양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1월 24일~28일까지 룩셈부르크의 키르히 베르크 (Luxembourg-Kirchberg)의 LUXEXPO THE BOX의 4개 홀에서 개최된 ‘2018 룩셈부르크 세계 요리 월드컵(Luxembourg Culinary World Cup) 국제대회’ 개인전 요리 부문에서 출전 선수 전원 (금메달 2명, 은메달 2명)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룩셈부르크 세계 요리 월드컵(Luxembourg Culinary World Cup 2018)은 세계 조리사연맹(WACS)에서 주최하는 세계 3대 요리대회 중 하나로 꼽히며, 4년에 한번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약 2천여 명의 요리사들이 국가대표팀, 지역 고멧팀, 개인전, 제과, 공예분야에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가야대학교 외식조리영양학과는 Culinary Art 부문에서 금메달 강이경 학생(4학년), 백종온 교수), 은메달 김민국 학생(4학년), 박경태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특히 김민국 학생은 지금까지 독일요리올림픽 은메달, 싱가포르 국제요리경연대회 금메달, 동메달, 룩셈 컬리너리 월드컵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3개의 국제 대회에 참가해 4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지도교수인 외식조리영양학과 박경태 교수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위를 선양하고 학교의 위상을 높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국제대회에서 이룬 쾌거는 재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향후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기량을 더 열심히 갈고 닦아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