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18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오는 21일 동상시장 상인회관 1층 문화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거나 과세 불복과 관련해 고액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서민층과 영세상인 등 세무서비스 취약층에게 세무상담과 권익구제 업무를 무료로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세무상담 등을 필요로 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 세금 고민을 상담해 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김해시에는 9명의 유능한 세무사가 무료로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활동에는 시청 법무담당관 소속 납세자보호관이 참석해 지방세 관련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권익구제를 납세자의 입장에서 전담‧처리하는 납세자보호관 제도에 대한 홍보와 함께 납세자의 고충민원을 접수‧처리할 예정이다.

허성호 납세자보호관은 “국세와 지방세 전문가가 직접 생활현장을 방문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세금고민과 궁금점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명호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