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사랑이 넘치는 김해시자원봉사자들이 정말로 아름답고 자랑스럽습니다."

'2018 자원봉사 한마음대회'가 지난 6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즉 김해지역 14만 자원봉사자 화합의 축제인 것이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원달)가 주관하는 행사 1부는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2부는 자원봉사자 명랑운동회로 진행됐으며 은성유치원 아동들의 동요 공연을 시작으로 김해 출신 트로트가수 '검지'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행정자치부장관상(2명, 기관 1곳), 경남도지사상(2명, 단체 1곳, 관리자 1명)이, 김해시장상(50명),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 수상자(5개 단체) 등 총 78개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운동회에서는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다함께 ox퀴즈, 협력 공 튀기기, 주걱풍선 터뜨리기, 신발양궁, 대형 바통 계주, 장기자랑 등을 하며 함께 어울렸다.

이원달 회장은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전년도 이어 올해도 김해시 자원봉사자들 여러분께서 아주 큰 상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이 상들은 모두다 여기 모이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서 김해시 곳곳에 펼쳐진 다양한 행사나 축제장에서 가낌없는 지원과 나눔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펼친, 그야말로 자원봉사늘 위해 신명나게 뛰어준 덕분이다"고 했다.

조민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