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제215회 김해시의회 정례회 폐회, 뭘 남겼나
상태바
제215회 김해시의회 정례회 폐회, 뭘 남겼나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12.14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예산안 확정 등 각종 안건처리...7건 자유발언ㆍ2건 시정질문도

김해시의회(의장 김형수)는 지난 14일 개의된 제215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김해시의회는 이날 개의된 2차 본회의에서 7건의 5분 자유발언과 2건의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김해의회는 또 '김해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조례안 23건, 규칙안 2건, 동의ㆍ계획ㆍ의견제시안 11건 등을 처리했다.

또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친 2019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했다.

김해시장이 제출해 확정된 2019년도 예산총액은 1조 5714억 2700만원(일반회계 1조 2885억 4900만원, 특별회계 2828억 7800만원)으로 처리한 것이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김해시의회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심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준 의원들과 의사진행에 적극 협조해주신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에도 열린 의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15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정화 의원은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김해신공항이 민ㆍ군공항이 아니라 민간공항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1개의 공항을 기존공항과 확장영역을 나눠 별도의 공항으로 분할하려는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현재 김해공항처럼 민ㆍ군공항으로 군사기지와 군사시설보호법을 적용할 경우 저촉량이 공항시설법 적용때 보다 많다"고 주장했다.

김종근 의원은 "유기견을 비롯한 유기동물에 대한 조치사항은 미비한 상태이다"면서 "유기동물에 대하여 민간위탁 단기계약을 체결할 것이 아니라 인근의 창원시, 진주시, 밀양시, 양산시, 거제시 등과 같이 시 직영보호소를 운영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해서 김 의원은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여 유기견의 입양, 구조, 치료, 반려동물일 경우 주인에게 반환해 주는 등의 조치도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은희 의원은 "'김해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의 제정을 제안한다"며 "김해시가 경남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여 선도적인 모습으로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다 박 의원은 "김해는 역사적으로 문화다양성의 원조국이라 할 만한 가야의 왕도이다"고 하면서 "경상남도교육청과 부산을 제외한 영남권 어디에도 관련 조례 제정 사례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 김해시가 문화다양성을 선도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시라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김창수 의원은 "김해시는 미래 성장 동력 차원에서라도 서울사무소 꼭 설치되어야 한다"면서 "국비확보의 필요성과 김해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국책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가 더욱 용이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남도내만 보더라도 김해시보다 훨씬 규모가 작은 사천시, 함안군, 함양군 등도 서울사무소가 설치되어 있다"고 강조하면서 "중앙부처 업무보고서와 국책사업이나 공모사업 자료 등을 신속히 집행부와 시 의회에 전달하면 집행부 뿐만 아니라 시의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큰 보탬이 된다"고 역설했다.

김희성 의원은 "분성산에 추진하고자 하는 알파인코스트 사업에 대하여 백지화 요구한다"며 "그 곳은 허황후와 장유화상이 창건한 해은사 고찰이 자리잡고 있고 많은 역사적 사실을 간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김 의원은 "55만 김해시민의 정신적 지주이며 우리 김해시민이 꼭 지켜야할 영지인 분성산을 현재의 모습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팔도 의원은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잘 추진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안동공단 이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안동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과 김해상공회의소 등 관련 유관기관에서도 안동공단 이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은 "진영읍 주거단지 인근 아스콘 제조사업장에 대하여 특정대기유해물질을 포함한 대기정밀검사를 요구한다"고 강조하면서 "김해시민 건강을 위해 아스콘 제조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가 빨리 실시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