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는 12월 10일 송년의밤 행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달 6일 불우이웃돕기 일일주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회원들과 지역민의 관심과 애정을 담은 성금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허성곤 시장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결혼 이주여성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는 평소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실천, 안전문화 정착 등 사회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 왔다.
특히,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무료급식, 김장나누기, 농촌일손돕기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섬김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신만교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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