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학성)는 지난 19일 김해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김정숙)에서 100만원 상당의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소방서 측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이라고 하며 지난해 2월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가구, 다세대 등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기증된 감지기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우선 보급·설치해 주택화재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이학성 서장은 "지역의 화재예방과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에 힘써준 김해여성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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