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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건설은 백년대계인 만큼 수정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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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건설은 백년대계인 만큼 수정돼야 한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9.01.07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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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가덕도는 24시간 관문공항 역할 등에 건설 가능성 높을 듯'

"국토교통위원의 몫은 경남에서 가져야 합니다."

민홍철 국회위원(김해甲)은 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새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민 의원은 "원내대표가 결정할 문제이지만 서형수(양산) 국회의원이 동의하고 있어 아마도 배정 될 공산이 크다"며 "김해신공항 정책은 원칙과 현실 사이 딜레마에 빠진 것 같다. 어쨌던 백년대계의 정책인 만큼 현재 계획은 수정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른바 정치는 현실이다는 것을 강조한 셈이다. 

그러다 민 의원은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3일 김해공항의 확장은 허구다, 잘못됐다, 백지화 해야한다, 제3의 장소를 물색하겠다"면서 "국토부는 절대로 신공항 문제를 놓고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김해공항은 부울경 단체장과 중앙정부와의 관계에 따라 결정할 문제다"고 말했다.

즉 김해공항의 정책은 상위기관인 청와대나 국무총리실에서 검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해서 민 의원은 "저도 국무총리실에서 검증해달라 부택했다"며 "늦어도 이번 6월까지는 총리실에서 결정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이날 또 부산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김해신공항 불가론'에 대해서는 "저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아직도 동의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내에서는 어떤 형식으로서도 물류이든 화물운송이든 동남권이 국제물류 중심도시가 되도록 정책노선을 펼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민 의원은 "가덕도는 24시간 관문공항 역할과 함께 소음 없고 안정성도 좋고 또 부산신항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오히려 건설 경비가 2~3조원이 적게 소요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렇듯 가덕도신공항 건설된다 해도, 김해지역은 결국 물류 관광 핵심도시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구ㆍ경북지역의 입장은 어떤 것일까.

이에 대해 민 의원은 "그곳 지역에서는 전보다 유치의 강도가 낮아졌다고 보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처음에는 KDI 사전타탕성에 동의했고 지금와서 KDI 예비타당성 조사가 잘못됐다는 논리는 펴고 있는 이치에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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