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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작년 이웃돕기 성금 역대 최대총 964건 20억5200만원...건수도 14%나 늘고 금액도 9%나 증가
조민정 기자 | 승인 2019.01.09 15:00

작년 2018년 한 해 동안 김해시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품)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총 964건 20억 52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이 접수돼다.

2017년 대비 모금액은 9.37%(2017년 18억 7600만원), 건수는 13.81%(2017년 847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웃돕기 성금은 내수경기 침체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기탁액이 늘어난 것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오히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늘었고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타인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도 이름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일명 익명의 기부천사들의 선행이 잇따랐다.

지난 12월 지역의 모 기업체가 익명으로 1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또 다른 기업체에서 익명으로 3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해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중소기업도 있었다.

시는 기탁된 성금과 성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2만1677세대와 장애인시설ㆍ노인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11곳에 지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기탁자 분께 서한문을 보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주는데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webmaster@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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