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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 전담사서, 도서관 역량 강화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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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 전담사서, 도서관 역량 강화 직무연수
  • 공영현 기자
  • 승인 2019.01.18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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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교도서관사서회(회장 배경미)는 지난 17일 경남교육청 3층 공감홀에서 학교도서관 전담사서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 역량 강화을 기리고자 8회째 겨울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교육과 마을을 연계한 학교도서관 운영’이라는 주제로 서울 송곡여자고등학교 사서교사인 이덕주 선생님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시작으로 경남학교도서관 전담사서가 함께 읽는 ‘한 책 읽기 프로젝트’에서 선정한 도서 '불편한 미술관'을 쓴 김태권 작가와의 만남을 연수와 함께 진행하였다.

이덕주 선생님은 이번 연수에서 학교와 학교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떠한 교육적 효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공공도서관과 다른 성격을 지닌 학교도서관은 정체성 확립과 지역사회에서의 교육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학교교육의 구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편한 미술관'을 쓴 김태권 작가는 ‘음식과 미술로 보는 인권 이야기’라는 주제를 통해 인문학과 실용주의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작가와 독자가 함께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매년 실시하는 한 책 읽기 운동은 전담사서가 주체가 되어 지역의 여러 책모임으로 전파하여 서로 토론하고 공감 가는 시간을 가져 함께 고민하여 성장과 가치로움으로 채워졌다.

이번 자체 연수를 통해 경남 학교도서관 전담사서들은 학교에서의 교수, 학습 지원자로서의 역량 강화와 학교도서관이 학교교육에서의 역할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한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경학사 배경미 회장은 “함께 연구하고, 배우고, 나누는 학교도서관이 학교교육과 미래교육의 중심축에 전담사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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