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석도상,유종환씨 판매대금 전액 쾌척예정
아름다운 얘기의 주인공은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에 근무하는 석도상(39세)씨와 산청읍 학생백화점 대표 유종환(52세)씨다.
이들은 취미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60여점의 사진작품과 진주 월간사진클럽(회장 손한규)에서 지원받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사진전시회를 개최중 이다.
사진작품은 주로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산청의 모습등이 담겨져 있으며, 산청군청 로비에 50점, 군지부 사무실에 10점 등 총 60여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판매대금 전액은 소년ㆍ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돕기에 기탁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준비한 석도상씨는 "작품들이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동안 모아온 작품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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