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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바리`ㆍ`짬밥` 등 말 이제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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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바리`ㆍ`짬밥` 등 말 이제 버려야 합니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9.01.22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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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4월부터 병사들에게 휴대폰 사용 가능하다` 밝혀

"군(軍)을 `군바리`라고 비하하고 우리 장병들이 먹는 밥을 `짬밥`이라고 하는 말과 태도는 이제 버려야 합니다."

민홍철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지적했다.

민 의원은 "국방부가 4월부터 병사들에게 훈련이나 근무시간 외에 휴식또는 개인시간에 휴대폰 사용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이게 무슨 당나라 군대냐`고 비판도 있겠지만, 병사들의 자유와 책임을 존중한다는 측면에서 타당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것.

그러면서 민 의원은 "보안 유출과 핸드폰 중독이 염려되는데 부작용 방지대책을 강구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민 의원은 "병사들은 제복입은 국민이며 자유를 누리고 책임을 다 할 줄아는 인격체이다"며 "만먁 핸드폰 허용으로 마음대로 군부대사진을 찍어 유출 하는 등 군사보안에 위배된 행위를 하거나 훈련과 군복무를 소홀히 한다면 법에 따른 책임을 물으면 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우리의 아들 딸들을 믿듯이 장병들을 신뢰하고 존중한다면 더욱 강한 군대가 될 것이고 병영문화가 바뀔 것이다"고 하면서 "자식을 군에 보내 놓고 노심초사하는 부모들도 군복무하는 자식과 자주 소통할 수 있어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강 모 시민은 "와우~^^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군(軍)도 사람이 있는 곳이기에 인권이 우선되어야 더 수준높은 군사력을 가질 수 있고 무엇보다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군대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후 스마트폰 중독같은 이차적인 문제도 군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치료까지 할 수 있다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군대가 되는데 큰 몫을 할 것 같습니다~^^"고 했다.

또 김 모 씨는 "군인은 로보트가아닙니다. 우리의 자식들이기 이전에 인격체입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고 반겼다.

곽 모 시민은 "보안이란 개념도 이번 기회에 개선을 해야겠습니다. 군 생활을 한 사람으로써 추억의 앨범 없는 사람 없을겁니다. 현대화되고 의력있는 군 장비들을 홍보시켜 군에 대한 신뢰와 믿음 그리고 적에게 겁과 긴장을 주는 전략도~~."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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