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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2일 경남도 재난관리평가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재난관리평가'를 가졌다.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방문해 총 4개 역량과 38개 지표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김해시는 2020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하여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내에 全 시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 시행 등을 할 참이다.
다음은 재난관리평가 내용이다.
- 재난관리를 김해시정 방침으로 추진 할 의사가 있으신지요.
"김해시의 4대 시정 방침은 일자리 경제도시, 가야문화 교육도시, 희망 복지도시, 친환경 미래도시입니다. 여기에서 희망 복지도시는 55만의 김해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지역 재난관리 총괄자로서 재난을 관리하기 위한 비전과 추진계획은?
"재난을 관리하기 위한 김해시의 비전은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2016년부터 국제안전도시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김해시민 뿐만 아니라 등록외국인도 포함된 시민안전보험 운영, 안전점검 강화, 재해 예경보시설, 365안전센터, 재난안전체험장 운영,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 확대 등 안전도시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재난관리의 가장 큰 위해요소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계십니까?
"김해시는 짧은 기간에 인구 55만의 대도시로 성장ㆍ발전 하였으나 여전히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각종 개발사업으로 도시의 외형은 커졌지만 재난취약 요인도 증가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10인 이하의 영세기업체가 전체의 74%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영세 기업체는 소방 관련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화재에 취약합니다."
이에 따라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예방ㆍ대응하여 선제적 재난대비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17년 1월 조직 개편시 ‘안전점검팀’을 신설하여 재난관리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또한 "2018년 5월 300여 명의 영세 기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공장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소방시설 점검관리 능력을 향상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초수급자 및 재난취약계층의 단독주택세대에 대해서는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매년 800세대 보급하여 화재 없는 안전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재난안전부서 역량제고를 위한 인사, 조직 강화 등을 계획 하고 있나요?
"2018년 9월 14일 안전전담 인력인 방재안전직 8명을 대폭 채용하여 재난업무에 적극 활용하여 안전전문가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므로 안전점검에 대한 인력을 충원하여 사전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재난안전관련 교육ㆍ홍보ㆍ행사ㆍ훈련 참여와 지원은 어떻게...
"안전은 간부회의시에도 직원들에게 적극 강조하고 있으며 김해시청 홈페이지에 김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배너를 설치하여 일반 시민들이 안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평가결과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은 있습니까?
"김해시는 2018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사전대비 회의와 상황판단회의, 재해취약지역 기관장 방문, 기관장 인터뷰 실시, 재난관리조직 보강 및 인센티브 추진에서 미흡 지적을 받았으며 미흡사항 5건 모두 개선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향후 2019년 재난관리평가 미흡사항도 모두 개선하여 안전한 김해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안전한 김해시 조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