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민원행정 활동 및 민원처리성과 전반을 점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종합평가 결과 경남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상위 30% 이내의 우수기관에 해당하는 나등급에 선정되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주요항목으로는 ▲민원제도 운영 ▲민원만족도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처리 분야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기관 차원의 민원 대응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높고, 민원편람 및 민원 관련 정보를 수시로 현행화하는 등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분야가 타시도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으며, 집단갈등민원 발생이 타시도에 비해 많은 반면 해결률이 높아 우수한 성과로 나타났다.

박용한 총무과장은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에 후한 점수를 주신 듯하다”면서 “올 한해도 민원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민원인의 입장을 배려하는 자세로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