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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계획 반드시 국무총리실서 이루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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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계획 반드시 국무총리실서 이루어져야"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9.01.28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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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반대 100만 국민청원 추진 시민단체 간담회, "김해시민 기본권 꼭 지키자"

"100만명 서명운동이 아마도 쉽지 않을겁니다. 제대로 이번 운동을 살려 김해시민의 기본권을 꼭 지켜나가도록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읍시다."

'김해신공항 반대 100만 국민청원 추진 시민단체 간담회'가 28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같이 조성됐다.

이날 김해신공항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김해시 신공항 대책 민관협의회가 후원해 중지를 모았던 것이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서 민홍철ㆍ김정호 국회위원,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이정화 부의장, 송유인 행정자치위원장, 김종근 사회산업위원장, 김명희 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조팔도ㆍ주정영ㆍ황현재ㆍ김진규ㆍ하성자ㆍ김창수ㆍ조종현ㆍ박은희ㆍ최동석ㆍ배병돌ㆍ허윤옥ㆍ김희성 등 대부분 시의원들이 자리했다.

김호대ㆍ박준호ㆍ김진기ㆍ손덕상ㆍ신영욱 등 경남도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힘을 보탰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나 김해시의회에서도 김해신공항 건설에 대해 부당함을 국토부에 줄기차게 건의했다"며 "지난 1월 17일 내부정리해서 24시간 관문공항 기본계획은 반드시 국무총리실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민홍철 국회의원은 "김해신공항 건설은 소음문제ㆍ화장성ㆍ안전정 등 심지어 법적절차까지 결정이 잘못됐다"면서 "국토부의 기본계획을 가지고는 도저히 실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앞으로 신공항 건설은 우리 정치권이 관건이다"고 하면서 "이 일이 잘못되면 지역갈등만 조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까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부울경 검증단 검증결과 중간보고에서 김정호 국회의원은 "2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울경 검증단이 지난 3개월간 5개 분야에 걸쳐 국토부 기본계획을 정밀 검증한 결과,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은 관문공항으로서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그는 "국토부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은 기존 김해공항의 단계적 확장이 불과하며 안전ㆍ소음피해 등이 심각하고 공항 확장 가능성이 없어 동남권 관문공항은 불가하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여기에다 김 의원은 "신설 활주로에 항공기 이ㆍ착륙시 진입표면의 장애물 위험과 착륙실패후 재이륙때 장애물 충돌위험 상존하고 있다"며 "활주로 길이가 짧고 안전구역이 미흡하며 이 착륙때 항공기 이탈 휘험이 증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거듭 강조했다.

부울경 검증단이 내세운 전망과 대안은 무엇일까?

김 의원은 "동남권 지역주민의 미국, 유럽 등 중장거리 국제적 여객과 화물 수요 처리위해 동남권 관문공항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안정성 확보와 소음영향 해소, 공항 확장성 고려, 인천공항 대체공항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즉 동북아 해운물류 허브로 부산신항 확장과 배후 물류기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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