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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문체부와 학교內 문화체육시설 확충 '맞손'
미디어부 | 승인 2019.02.07 14:39
교육부 청사 전경(뉴스1 DB)© News1

교육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포츠센터 등 학교 내 생활밀착형 사회기반 시설(SOC) 확충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오는 8일 경기 고양시 신일중학교에서 문체부와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학교 안에 주민센터나 체육문화시설, 어린이집, 주차장 등을 설치하고 이를 학생과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교육부는 문체부와 협력해 지역 수요를 반영한 세부 확충방안을 협의하고, 체육관과 도서관, 전시장, 강당 등 다양한 학교 시설을 세워 지역주민에 개방할 계획이다.

양 부처는 또 지난 1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 근절대책'의 주요 과제인 학교 운동부 제도개선을 위해 ▲학생선수 육성방식 개선 ▲전국체육대회 고등부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초·중등부 통합 운영 ▲학교운동부지도자 비위행위 관리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신설되는 '스포츠혁신위원회’(가칭)에서 방안을 함께 검토해 엘리트 선수 중심의 학생 선수 육성 방식을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교육부와 문체부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년간 ‘한 학년 한 권 읽기’ 수업 활동을 위해 도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한다.

여기에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한복 교복 시범사업 추진 ▲영화 분야 진로체험 확대 ▲독서지도교육 초등 저학년 확대 ▲학교 도서 지역서점 구매 권장 ▲매체·저작권 교육 활성화 ▲예술교원 대상 전문연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양 부처는 차관이 참석하는 이행점검 회의를 반기별로 개최해 협약내용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국민 모두 문화와 예술, 체육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사회가 '포용사회'의 모습"이라며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주민 모두를 위한 포용적 혁신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문체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과거부터 학교는 문화와 예술, 체육을 접하고 친숙해지는 역할을 하는 장소"라면서 "학교가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자신의 꿈을 찾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거점공간이 되도록 교육부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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