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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강사‥강연 서비스 전문회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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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강사‥강연 서비스 전문회사 탄생
  • 영남방송
  • 승인 2008.10.18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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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 모두 유명 정치가다. 또 다른 공통점은 퇴임 후 강연으로만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이다. 클린턴은 1년이면 강연료로 100억원 이상을 챙긴다.

이들의 배후에는 전문적인 강연 비즈니스 회사들이 있다. ‘스피커 뷰로’라 불리는 강연 섭외사와 ‘스피커 에이전시’, 즉 강사 회사들이다.

국내에도 이러한 전문 강연 비즈니스 서비스가 도입됐다. ㈜인플루엔셜(www.influential.co.kr)이다. 해외 강연 비즈니스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국제강사섭외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peaker Bureau)에도 정식으로 가입했다.

이 회사의 문태진 대표이사는 연세대에서 전자공학 학사·석사 학위를 받고 엔지니어로 일하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와튼 MBA 스쿨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귀국했다. 시티은행, HSBC 은행의 임원을 거친 엘리트다.

문 대표는 “각 분야에서 전문가의 필요성이 점점 대두되는 한국시장에서도 토털 강연전문가가 요구된다”며 “경영, 경제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교양,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의 기존 강사 파악과 새로운 강사에 개발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연 요청 업체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무엇인지, 강연을 통해 무엇을 달성하고자 하는지, 청중이 듣고 싶어하는 정확한 내용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어 그 내용을 강사에게 전달해 니즈에 맞는 맞춤형 강연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여느 교육 업체와는 다르다. 문 대표는 “교육업체는 일반적인 ‘강의’를 제공하지만, 우리는 ‘강연’을 제공한다.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강의라면, 강연은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다. 경험을 통해 배운 진정한 삶의 교훈이야말로 직원을 변화시키고 고객을 감동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는 강사 섭외만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300여개 이상이다. 강연을 요청하는 단체에게 최적의 강사를 연결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국제강사섭외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peaker Bureau) 정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자격을 유지하려면 강사 섭외비중이 전체 사업의 80%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또 1년에 2차례 협회의 감사를 받아야 하며 엄격한 도덕적 규율을 지켜야 한다.

강사의 강연 관련 업무를 전속으로 매니지먼트 해주는 강사 에이전시는 클린턴 등 저명인사들의 강연 활동을 돕고 있다. 강사를 위해 강연료를 협상하고, 법률적인 문제를 포함한 모든 활동을 도와준다. 강사의 전체적인 홍보활동도 대행한다. 강사는 강연의 질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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