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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린' 안전성 논란, 식약청 실태조사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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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린' 안전성 논란, 식약청 실태조사 할까(?)
  • 영남방송
  • 승인 2008.10.18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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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두통약 게보린 등이 안전성 논란을 불러 일으키면서 결국 정부기관으로 넘어가게 됐다.

17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에 따르면 최근 진통제 성분인 '이소프로필안티피린'에 대해 적색경보를 내린 가운데 식약청에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촉구하는 요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진제약 등 관련제약사들은 이번 문제에 대해 "국내 식약청에서도 허가받은 사항이며, 이미 몇십년동안 사용되면서 안전성이 입증돼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건약 관계자는 "1950~60년대 나온 약은 임상시험 기술수준이 취약했기 때문에 독성실험자료가 미흡하다"며 "약이 출시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또한 "건약이 제시한 이소프로필안티피린에 대한 부작용 자료에 대해 제약사는 이미 숙지하고 있었는데, 왜 미리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았는가"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역사를 보더라도 일반약으로 쓰이고 있던 PPA감기약의 경우 서울대병원의 역학조사를 통해 결국 퇴출되지 않았는가"라며 "식약청이 실질적인 조사를 착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건약이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의 부작용관련 조사를 촉구하는 민원을 식약청 민원실에 내게 되면 의약품관리과로 넘어가 자체판단후 결정된 사항 등을 통보받게 된다.

이번 부작용 논란이 국내 주요 일간지 광고 게재건으로 촉발된 것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이번 경고가 꿍꿍이든 아니든 중요하지 않다"면서 "우리는 감정적으로 시작한 일이 아니라 명확하고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이의를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약 관계자는 "복합제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데 그 근거를 제시하라"며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 복합제로 쓰이는 것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카페인과 함께 쓰일때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으로 복합제도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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