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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의, 민홍철ㆍ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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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의, 민홍철ㆍ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9.02.23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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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인 기업애로ㆍ건의사항 등 허심탄회한 정책사항 소통하는 계기 마련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지난 22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 회의실에서 민홍철ㆍ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경기가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도 기업경영에 땀 흘리고 있는 김해지역 경제인들의 경제현안에 관련된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

즉 두 국회의원의 국회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의정활동 설명을 청취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의 임원진과 의원, 지역별 기업체협의회 회장, 김해미래경영인클럽(청년CEO 및 경영후계자 모임), 회원기업 대표, 기업경영애로 상담센터 자문위원, 고문세무사 등의 지역 경제인과 함께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회 의정활동 관련 지역기업들의 공통건의사항인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한림나들목(IC) 조기 임시개통 ▲중소기업 공장 이전에 대한 세제 감면 ▲외국인근로자 채용관련 규제 완화 ▲외국인근로자 임금관련 지침 개정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요건 완화 ▲기타 기업애로사항 총 6건의 설명을 가졌다.

이어 지역 경제인들의 현장에서 겪는 개별 애로사항인 ▲비수용성 절삭유 사용 비산먼지 발생으로 수용성 절삭유 사용규제 완화 ▲일정 규모이상 기업체 전기기사 의무채용 완화 ▲자연녹지 건축제한 규제 완화 ▲최저임금 지급조건 완화  ▲가업상속 세제공제요건 완화 ▲KC(국내 안전인증), CE(유럽 안전인증) 인증 일부 통합 ▲중소기업 방위산업관련 생산품 수출 허용 총 7건의 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민홍철 국회의원은 "김해경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김해 경제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경제인들과 이런 애로사항과 정책사항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국회의원은 "올해는 한반도가 급변하는 해로 김해를 포함해 특히 동남권이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생각한다"며 "북미정상회담 이후 경제제재 완화와 규제개혁이 활성화 될것으로 전망한다. 해서 경제인들이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문제 제기하여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김해지역 8000여 기업 중 종업원 30인 이하 소규모 영세기업이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들 대부분 자금난과 인력난 등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이러한 김해지역의 기업환경을 잘 헤아려 어려운 가운데서도 경제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경제인들과 소통하고 더 교류하는 자리이자 지역발전을 위해 더 화합하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해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경제현안에 대하여 관계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통하여 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른바 지역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화합하면서 지역경제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한편 오는 3월에는 김해시장, 시의회의장 초청 간담회와 4월에는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김해지역 경제인들과 함께 지역현안과 지역경제 활력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인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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