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사랑 내 나무 갖기 캠페인’
경남도는 봄철 나무 심기를 독려하고 범도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 옥외전시장 및 광장에서 ‘도민사랑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천리향 등 10종, 3,000본의 나무를 도민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배부하는데, 편백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수종과 도민들이 선호하는 실내 공기 정화 나무, 유실수, 특용수, 다년생 초화류 등이 다수 포함되어있다
한편 ‘도민사랑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외에도 경남 도내 14개 시·군 83개소에서 총 124,800본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석봉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을 맞아, 이번 행사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여 기존 관 주도의 나무 심기가 민간에도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최근 이슈가 되고 도민들이 많이 불안해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가장 효율적 대안은 나무 심기를 통한 산림자원 조성이며 이를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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