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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Mother D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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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Mother Dear'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9.03.20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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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노래, 맘마미아, 히브리 노예의 합창 등

조수미, ‘어머니’를 노래 부르다...

창원시 명예문화대사이며 창원 출신의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조수미 초청 공연이 내달 30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음악을 넘어 이제 한국을 상징하는 여성 리더로서 매 시즌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조수미! 그녀가 보여 줄 이번 시즌은 Mother Dear(사랑하는 어머니)이다.

그녀는 어머니에 대한 특별하고 애틋한 마음과 세상 모든 어머니들에게 보내는 찬사를 음악에 담아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서정성이 돋보이는 곡들로 드라마적 흐름으로 구성

이번 공연은 스토리 전체에 추억을 담았고 순수와 힐링을 모티브로 엄마의 품처럼 편안하고 따뜻함을 채워줄 수 있는 음악들로 채워졌다.

조수미는 나폴리 존타 국제콩쿠르, 프랜시스 비옷티 국제콩쿠르, 스페인 비냐스 국제콩쿠르, 베로나 국제콩쿠르 등 명성 있는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1993년 이탈리아에서 그해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 기러기 상'과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 기념으로 성악가에게 있어 자랑스러운 명예이자 큰 영광인 '푸치니 상'을 수상했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조수미는 왕성한 연주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마스터 클래스 등으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 함께할 보컬은 이탈리아 출신의 테너&기타리스트 Federico Paciotti(페데리코 파치오티)이다.

록밴드 기타리스트로 성장기를 보내고 산타 체칠리아에서 성악을 전공한 이색적인 프로필을 가진 테너로 록기타&오페라 보이스로 푸치니 오페라(토스카) 중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을 편곡해 불러 큰 관심과 주목을 받는 아티스트이며, 2018년 성악가 조수미가 평화를 염원하며 노래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주제가 'Here as ONE'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결선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지휘자 최영선과 1997년 2월 창단된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어머니 노래,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의 합창’, 영화 '웰컴 투 동막골 OST' 중 ‘바람피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콜렉션, 발레음악 '호두까기 인형' 중 ‘엄마 지고네와 광대’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공연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055-719-7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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