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9일 제12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외동시장 및 봉황역에서 국가 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암의 조기 발견ㆍ조기치료를 유도하기 위하여 국가 암검진을 독려하고 각종 암 예방수칙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의료급여수급권자 암검진 비급여 비용 지원사업 등을 연계 안내하여 관련 안내문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해당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직장가입자 : 월 93,000원이하, 지역가입자 : 월 94,000원이하)이며, 검진 대상 암종은 발생률이 높고, 조기진단으로 치료 가능한 위암ㆍ간암ㆍ대장암ㆍ유방암ㆍ자궁경부암ㆍ폐암(폐암은‘19. 7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검진 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부담하며(내시경 수면비 본인부담),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해당 암환자는 보건소에서 암환자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해시보건소 이종학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이상 완치되므로, 암 조기검진이 암 예방의 최선책임을 강조하며 많은 시민이 국가 암 검진 받기를 당부했다.
국가 암검진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건강검진팀(330-4524),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330-82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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