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S배 전국 춘계 남ㆍ여 하키 대회'가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김해여고와 송곡여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12일간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하키협회에서 주최하고 경남하키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키 선수, 임원 및 학부모를 포함하여 총 39개팀 1,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ㆍ여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8개부로 나눠서 개최되며 조별리그전 및 4강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4월 3일 개최되는 여일반부 결승경기는 KBS 중계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며, 하키경기의 저변확대는 물론 김해시를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최지인 김해시를 대표하여, 김해서중, 김해여중, 김해고, 김해여고, 인제대학교, 김해시청 하키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관계자는 “이번 전국 단위 대회운영을 위해 참가 선수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손명호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